나는
매매를 하기 전에
꼭 손절가를 정한다.
손절을 아주 적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곳에만 진입하고
시장 상황이나, 기업 실적이 좋다고 하더라도
이미 많이 올라 손절가가 크게 계산되면 매매를 하지 않는다.
손절가를 걸어둬야만 하는 이유는
1. 내 판단이 틀릴 수 있고
2. 음전 시 본전으로 오는 게 얼마나 걸릴지 모르며
3. 손실이 커지면 이성적인 판단이 마비되기 때문이다.
손절을 하고 다시 가격이 오르면
괜히 돈만 잃은 게 아니냐?
라고 물을 수 있다.
물론 뇌동매매로 인한 잦은 손절은
수수료 폭탄까지 더해져
원금을 크게 깎아 먹는다.
하지만 차트 분석을 하다 보면
원래 매수 기회란 자주 오지 않고
손절가만 잘 걸어두면
적게 잃고 크게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