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망상 2022. 7. 31. 17:40

글을 쓰는 이유

망상이 극에 달했다.

망상 중 재미있는 것들이 있어 하나라도 걸려라 라는 마음으로 기록한다.

 

요즘 갖은 핑계로 운동을 안 했더니, 일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닌데도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바로 기절했다.

 

하루는 몸이 너무 피곤하고 힘이 없어서 이러다가 죽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해야지.

 

여름밤 공원에 뛰러 나갔다. 

 

신기하게도 뛰다 보니 피로가 없어지면서 망상에 빠졌다.

졸업, 취업 준비, 회사 생활에 지쳐 망상이 줄었었는데 반가웠다.

 

나는 극 ENFP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혼자면 망상에 빠진다.

 

재밌는 상상을 하다 그냥 흘려보내기 아깝다고 느꼈다.

기록해야겠다.

 

성격상 글쓰기는 며칠 하다말 거 같고

논리적인 비즈니스 글쓰기도 안할거다.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글을 쓰겠다.